본문 바로가기
일상 정보들

김연경, 사실상 국대 은퇴 선언 "꿈 같은 시간 보냈다"

by 나리자몽 2021. 8. 8.

 

득점 후 환호하는 김연경 선수

 

배구 여제 김연경이 8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아라이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0대 3으로 패했다.

 

 

 

 

 

 

 

 

 

 

 

 

 

 

 

1976년 몬트리올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 2012년 런던 대회에서 4위를 한 이후 올림픽 메달 도전이었으나 최종 4위로 올림픽 경기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득점 후 기뻐하는 여자 배구팀과 지켜보고 있는 라바리니 감독

 

 

이번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은 김연경에게 사실 상 국가대표로서의 마지막 경기였다. 

 

 

 

 

그는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은퇴와 관련해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배구 협회장님과 이야기해봐야겠지만 사실상 이번 경기가 국가대표로 뛴 마지막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라며 국가대표 은퇴 생각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어 김연경은 " 결과적으로 아쉬운 경기였다. 여기까지 온 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조차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여기까지 와 기분 좋게 생각한다. 경기에 대해서는 후회가 없다" 고 했다.

 

한국 여자배구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김연경은 양효진, 김수지 선수를 비롯하여 30대 초중반의 나이로 이번 도쿄올림픽이 사실상 은퇴 경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경기 종류 후 인터뷰 중인 김연경 선수

 

 

'일상 정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연경에 감사 강요 논란  (0) 2021.08.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