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겨울이 왔다. 오늘 기온 아침에 영하를 찍었다.
계속 가을 날씨였는데... 어제까지도 20도 정도로 포근한 겨울이였는데...
오늘 부터 엄청나게 추워졌다.
추울때 필요한건 뭐냐?? 전기 담요, 히터, 난방 등 집이나 사무실에서 필수템이다.
그중에 사무실이자 집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나게 해준 히터 후기다.
모델명 CHT-AEC1000NW 쿠쿠홈시스 제품으로 제작년에 10만원 정도에 샀었던것 같다.
이 제품의 특징은 카본히터로 냄새, 연기, 소음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조용하다.
일반 히터는 틀면 건조해지는 단점이 있으나 이 제품은 그렇지는 않다.
전면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모드는 2개 있다. 왼쪽 1~2개 열선에 불들어오는 모드와
오른쪽 1~2개 불들어오는 모드가 있다.( 회전모드는 없다 2023년 모델은 회전모드가 있다.)
1단 500W, 2단 1000W 소비전력이다.
3초정도만에 따뜻해진다. 많이 추울때 바로 사용하면 좋다.
후면부는 열선이 없다. 전면만 열선이 있어 해당 제품 구매 상세페이지에 봐도
이 제품이 전,후면 열선이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구매하고 제품을 받아야만 알 수 있다. 또는 구매후기나 Q&A를 봐도 알 수 있긴하다.
색상은 화이트로 심플하면서 꽤 이쁘다.
쿠쿠에서 밥솥, 청소기, 로봇청소기, 믹서기, 다리미 등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고,
심플하면서 괜찮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 좀 있기에
쿠쿠 제품을 좋아하면 쿠쿠제품으로 라인업을 갖춰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단점으로는 제품을 구매해서 수령하자마자 불량이 생겼을 경우
쿠쿠 기사님을 통해서 불량판정서를 받아야 교환 환불 가능하다.
단, 쿠팡 로켓배송은 예외
네이버, 지마켓, 옥션 등등 다른 사이트에서 구매했을 경우는 불량판정서 동봉하여 교환, 환불 가능
측면에는 에너지 효율이 적혀있다. 89000원 / 월 전기요금이 적혀있다.
2년 동안 하던 일이 잘될때는 보일러를 아낌없이 틀고 살아서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변동비+고정비를 아껴야 하기에 그리고
요즘 전기세도 많이 올라서 난방비가 16만원 정도 비용을 아낄 수 있다.(월 난방비 20~25만원)
꽤 이쁘다. 화이트 인테리어 집에 잘어울린다.
한 쪽만 열선이 들어온 모습 작은방이나 안방에서 사용시
열선 한 쪽만 틀어도 꽤 따뜻하다.
사무실이나 집 거실에서 사용시에는 2개 정도 틀면 따뜻하다.
단, 너무 넓은 사무실에서 사용하면 사용하는 근처만 따뜻해진다.
왼쪽, 오른쪽 원하는 쪽에 열선을 킬 수 있다.
신제품에는 정면 기준 1이 회전 기능이다.
신제품이 약간 더 비싸긴하다.
가장 좋은 점으로는 히터가 켜진 상태에서 손으로 들거나 바닥에 엎어지면 바로 꺼진다.
화재예방 기능이 있다. 평평한 곳에 놓았는데 살짝 기울거나 수평이 좀 어긋나도 바로 꺼진다.
겨울철 난방 제품 사용을 안 할수가 없는데 화재예방 기능을 필수다.
반면에 최대의 단점으로는 타이머가 없다.
까먹고 안끄고 자면 자다가 화재가 일어나 타죽을수도 있다.
열선이 생각보다 뜨거워 옷이나 불 붙을 수 있는 제품은 사용 반경 30~50cm 이상은 떨어져 사용해야 한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더 조심해야 한다. 차라리 열선이 없는 온풍기 등이 차라리 안전상 더 좋을 수 도 있다.
사고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보자. 안전이 최우선이다.
이번 겨울은 집에서 재택으로 일을 많이 할 것 같아서 방에서 일할 때
난방을 키지 않고 히터로 겨울을 따뜻하게 나면서 열심히 일 해볼 생각이다.
단점 없는 제품 없고 장점만 있는 제품 없듯이
나에게 맞게 사용하면 최고의 계절가전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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