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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이야기

러닝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팁

by 나리자몽 2024. 11. 21.

안녕하세요!

오늘은 러닝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러닝은 운동 중에서도 가장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 아무 준비 없이 시작했다가 금방 지치거나 심지어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많은 초보 러너들이 첫날부터 너무 무리해서 달리다가 근육통이나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거나,

러닝화 없이 평소 신던 운동화를 신고 뛰었다가 발에 물집이 생기는 상황을 겪죠.

이런 문제는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결국 러닝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는 큰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러닝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꼭 알아야 할,

성공적인 러닝 습관을 만들기 위한 5가지 필수 팁을 정리해 드릴게요.

 

 

팁 1: 목표 설정의 중요성

러닝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왜 달리기를 하려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겁니다.

  • 체중 감량을 위해서인가요?
  • 아니면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건강을 위해서?
  • 혹은 친구와 함께 마라톤에 도전해보고 싶어서일 수도 있겠죠.

목표가 명확해야 러닝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습니다. 막연히 "운동 좀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하면, 날씨가 조금 춥거나 몸이 피곤할 때 금방 포기하게 됩니다.

구체적인 목표 예시

  1. 단기 목표:
    • "일주일 동안 주 3회, 2km씩 달리기."
    • "이번 달 동안 하루 30분씩 걷기와 조깅 병행하기
  2. 장기 목표:
    • "3개월 후 5km 마라톤 참가."
    • "1년 뒤 하프마라톤 완주 도전."

러닝 목표를 정할 땐 SMART 원칙을 따르세요:

  • S(Specific): 구체적으로
  • M(Measurable): 측정 가능하게
  • A(Achievable): 달성 가능하게
  • R(Realistic): 현실적으로
  • T(Time-bound): 기한을 설정해서
  •  

예시: "3개월 동안 주 3회 러닝을 통해 5kg 감량 목표를 달성한다."
이처럼 목표가 명확하면 그에 따른 훈련 계획을 세우고 달성했을 때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팁 2: 적절한 장비 선택하기

러닝을 시작하려면 반드시 맞는 장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러닝화입니다.
러닝화는 일반 운동화와 다르게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이 발 뒤꿈치에 장착되어 있어 발과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줍니다. 잘못된 신발을 신으면 발바닥 통증이나 무릎 부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러닝화 선택 팁

  • 발 모양에 맞는 신발:
    발볼이 넓은 편이라면 넉넉한 신발을, 발 아치가 높은 편이라면 서포트가 강한 신발을 고르세요.
  • 러닝 거리와 스타일에 맞추기:
    짧은 거리용, 장거리용, 혹은 트레일 러닝용 신발을 따로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 장비

  • 러닝벨트:
    휴대폰, 열쇠, 카드 등을 보관하면서 달릴 수 있는 러닝벨트는 초보부터 고급 러너까지 모두에게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흔들리지 않게 설계된 제품을 선택하세요.
  • 기능성 의류:
    땀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마르는 의류는 러닝의 쾌적함을 높여줍니다.
  •  

 팁 3: 워밍업과 쿨다운의 필요성

러닝을 하기 전 워밍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근육을 준비시키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줌으로써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워밍업 루틴 예시

  1. 제자리에서 가볍게 뛰기(1~2분).
  2. 다리를 앞으로 차며 스트레칭(킥 동작)
  3. 고관절을 돌리는 동작.

러닝 후에는 반드시 쿨다운도 해야 합니다.

쿨다운은 근육의 피로를 풀고 혈액 순환을 정상으로 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쿨다운 루틴 예시

  1. 느린 걷기(3~5분).
  2. 햄스트링, 종아리, 허벅지 스트레칭.

워밍업과 쿨다운을 꾸준히 하면 근육통을 줄이고 다음날 더 상쾌하게 러닝할 수 있습니다.

 

팁 4: 천천히, 꾸준히 시작하기

 

많은 초보 러너들이 러닝 첫날부터 "몇 km는 뛰어야지"라는 목표를 세우고 무리하게 달립니다.

하지만 초보자의 가장 큰 적은 **'욕심'**입니다.

초보자를 위한 추천 방법

  • 런-워크-런 방식:
    처음에는 1분 달리고 2분 걷는 방식으로 시작해보세요. 점차 달리는 시간을 늘리면 몸이 러닝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 주간 러닝 플랜:
    주 23회, 2030분씩 러닝 시간을 늘리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초보가 피해야 할 실수

  • 너무 빠르게 달리는 것.
  • 매일 쉬지 않고 러닝하는 것.
  • 러닝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는 것.

"천천히 멀리 가는 것이 빨리 포기하는 것보다 낫다"는 말을 기억하세요.

 

 

팁 5: 러닝을 재미있게 만들기

 

러닝은 지루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방법을 활용하면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습니다.

러닝을 재미있게 만드는 법

  1. 좋아하는 음악이나 팟캐스트 듣기:
    자신만의 러닝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보세요.
  2. 예쁜 러닝 코스 찾기:
    공원, 강변, 숲길 등 아름다운 장소에서 달리면 새로운 동기부여가 됩니다.
  3. 친구와 함께 달리기:
    혼자보다 함께하면 더 재미있고 목표 달성률도 높아집니다.

 

추천 앱

  • Strava: 러닝 기록을 공유하며 친구들과 경쟁 가능.
  • Nike Run Club: 다양한 러닝 프로그램 제공.

이제 시작하세요!

이 5가지 팁만 기억하면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러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상 없이 꾸준히 러닝을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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